19일 오후 2시 28분쯤 경북 칠곡군 미군부대 캠프캐롤에서 10여 차례 가스가 폭발했다. 칠곡소방서는 소방차 15대를 현장에 급파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폭발로 파편이 튀면서 부대 안 일부 시설물이 불탔다.소방당국은 일단 질소와 산소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