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작가의 2년 만의 복귀작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전작들과 같은 흥행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7월 방영되는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집필을 맡은 이경희 작가의 복귀작이다. 이경희 작가의 전작들은 대개 애절한 정통 멜로드라마의 성격을 띤 작품으로 특히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신드롬 급의 인기를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인기 한류 배우 수지와 김우빈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0% 사전제작으로 이미 촬영을 모두 마친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오는 7월 6일 첫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