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이상엽이 정유미 대신 교도소에 간 이유가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 국수의 신’에서는 무명(천정명 분)이 황성록(김주완 분)의 칼에 맞아 쓰러진 뒤 3년 뒤 검사가 된 채여경(정유미 분)이 박태하(이상엽 분)이 부탁한 사건을 찾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여경(정유미 분)은 앞서 박태하(이상엽 분)가 일러줬던 ‘사건번호 1994 고합 5021’의 파일을 찾아 내용을 살폈다.
박태하는 “그게 내가 경찰이 되려했던 이유다. 그리고 그게 내가 여기 온 이유야”라며 검사가 되면 꼭 해당 사건을 파헤치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바로 박태하의 아버지가 채여경의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었다.
박태하는 “아버진 한 여자아이와 자신의 아들을 고아로 만들었다. 그리고 아버진 아들에게 지울 수 없는 빚을 남겼다. 채여경. 아버지가 남긴 빚. 평생을 지켜야할 친구”라고 독백했다.
결국 채여경은 박태하 아버지의 사건을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했다.
[사진=KBS2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