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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KT 인프라활용한 '스타트업 육성 3대 전략' 시행





황창규 KT 회장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자사 인프라활용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20일, 이통 업계에 따르면 KT는 자금·유통·품질관리‘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3대 지원 전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의 ’스타트업 3대 지원 전략‘은 육성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확대, 육성기업의 사업협력 계약, KT 역량을 활용한 육성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등이다.


이를 위해 KT는 경기도와 함께 20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또한, KT 그룹사인 KTH (8,000원 상승40 -0.5%)의 T커머스인 ’K쇼핑‘, 인터넷(IP)TV인 ’올레tv‘ 등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 유통 채널에서 제품판매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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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업들이 해외에서도 상품을 유통할 수 있도록 중국 바이두 미래상점, 일본 소프트뱅크 셀렉션 등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KT는 지난 2월 경기센터 육성기업 ’카비‘에 20억 원 지분 투자를 한 데 이어 이번에도 육성기업 ’투니드‘에 30억 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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