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장관은 21일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개발 현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3년 2월 세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전기차 모델 ‘투싼 ix’를 개발한 후 올해 4월까지 국내에 78대를 보급하고 해외로 623대를 수출했다.
주 장관의 이번 방문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는 친환경차 연구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피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주 장관은 “그간 한계로 지적됐던 전기차의 주행거리 등이 극복돼 내연기관차 중심의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점차 주류로 성장할 것”이라며 “결국에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일렉트릭 스마트카(Electric Smart Car)’가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