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는 엔진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룽투코리아가 갖춘 양질의 게임 라인업과 엔진이 보유한 퍼블리싱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엔진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핵심 IP(지적재산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룽투코리아는 다음달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할 ‘검과 마법:다시만나는세계’ 게임 등 중국 모회사인 룽투게임즈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대작급 타이틀을 룽투코리아의 라인업으로 확보해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엔진과의 전략적 제휴가 더욱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게 룽투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남궁훈 엔진 대표이사는 “엔진의 퍼블리싱 역량에 룽투코리아의 탄탄한 게임라인업을 더하 카카오의 플랫폼 파워를 활용하는 획기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됐다”며 “협업을 통해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이사는 “룽투코리아와 카카오의 계열사인 엔진이 만나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긴밀하게 협업하여 모바일게임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