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 도시락… SK그룹 농가 지원 프로그램 연계
SK임직원 대상… 추후 일반 소비자로 서비스 확대 계획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SK 농가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자연이랑’과 연계해 ‘행복도시락’을 론칭했다. 아침도시락 ‘행복한 아침’은 ‘자연이랑’의 농산물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에서 공수된 친환경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소비자 건강과 지역 농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농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판매 수익은 결식아동 공공급식사업인 행복도시락에 재투자되는 새로운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도시락은 SK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 3회, 월 12회 패키지 9만 9천원에 판매되며, 구매하면 회사로 직접 배송된다. 다수의 SK그룹 계열사를 거쳐 연내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SK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사회적기업본부장은 “행복한 아침’을 통해 친환경 지역 농가와 사회적 기업의 동반 성장, 더 나아가 직장인들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행해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