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삼성물산, 실적 개선 불투명 전망에 약세

삼성물산(028260)이 실적 개선 시점이 불투명해졌다는 전망에 약세다.


23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24%(1,500원) 내린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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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이 올해는 쉽지 않다는 증권가 전망에 주가도 내림세다. 조윤호 동부증권(016610)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영업가치 상승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며 “건설부문은 올 1·4분기에만 30개 현장에서 손실을 인식했고, 바이오부문의 영업흑자도 2018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15만6,0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내렸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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