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강남 60여개 맛집 참여" 신세계백화점 맛있는 초대

내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센트럴시티 등과 손잡고

'미식로드' 할인행사 열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1층 식당가.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1층 식당가.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강남판 푸드 페스티벌’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26일부터 6월12일까지 강남점 식품관과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JW메리어트호텔 레스토랑 등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신세계 타운에서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미식로드’ 먹거리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강남점 11층 전문식당가에서는 50년 전통의 담양 한우 떡갈비 ‘덕인관’과 평양냉면 전문점 ‘평양면옥’이 떡갈비 대통밥 정식과 어복쟁반을 20% 할인한다. 정통 나폴리 요리전문점 ‘살바토레쿠오모’의 돼지등심오븐구이와 이형준 셰프가 이끄는 ‘꼴라주’의 프랑스식 통닭구이도 20% 싸게 팔고, 일본 우동 장인 미야시타 다이스케의 ‘히바린’에서는 흑돈 히레카츠를 30% 할인한다. JW메리어트호텔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는 JW’s 그릴·더카페·미카도·만호·올리보 등을 20% 싼 값에 이용할 수 있다. 26일부터 6월1일까지는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속초 중앙시장명물 ‘닭강정’, 대구 칠성시장 대표 먹거리 ‘납작만두’, 포천 30년 전통의 ‘보승족발’ 등이 참여하는 ‘유명 노포 맛 기행’ 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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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맛집을 방문해 도장을 찍으면 스타벅스 음료권 등을 증정하고, 방문 매장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JW메리어트 숙박권과 식사권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에서는 이충현 셰프의 일본 가정식(26일), 스타벅스 커피마스터에게 배우는 커피 테이스팅 클래스(27일), 신지혜 셰프의 파스타(28일), 정상원 셰프의 프랑스 가정식(29일) 등 무료 쿠킹클래스도 열린다.

유신열 신세계 강남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대한민국 최고의 먹거리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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