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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코스피, 美금리인상 불확실성에 1950선 하회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에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물량을 늘리며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하회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9포인트(0.62%)하락한 1,943.0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4.07포인트(0.21%)하락한 1,951.18에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 역시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3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05% 떨어진 1만7492.93으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21% 하락한 2048.04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08% 내린 4765.78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688억원, 외국인이 384억원 순매도중이며, 개인만 728억원 순매수중이다.


의약품(3.03%), 통신업(1.33%) 등이 1%이상 상승중이며, 증권(-2.04%), 철강금속(-1.48%), 건설업(-1.45%). 종이목재(-1.38%), 음식료품(-1.34%), 유통업(-1.26%), 기계(-1.19%) 등이 1%넘게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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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삼성물산(028260)이 -2.07%로 하락폭이 가장 크고, POSCO(-1.45%), 아모레퍼시픽(090430)(-1.33%), SK하이닉스(000660)(-1.29%), 삼성전자(005930)(-1.17%)등이 1%이상 내림세 보이고 있다. 반면, NAVER(035420)(1.45%), 기아차(000270)(1.20%)등이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80포인트(0.41%) 내린 688.2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5억원, 115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만 330억원 순매도중이다.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원70전 오른 1,190원60전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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