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경북 김천시로 이전을 완료하고 25일 오후 김천 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개청식을 가졌다.
이동필 장관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농업분야 관계 기관과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신사옥 개청식에서 이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김천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청사는 지난 2013년 12월에 건축을 시작해 지난해 말 완공하고 지난 4월 말 이전을 모두 완료하고 근무해 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사옥은 2,000억원을 투자해 22만㎡ 부지에 연 면적 3만 9,000㎡ 규모로 건립했으며 3개 본부 24개 과에서 342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