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원단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기계·전기·EIC·에너지·설비투자 등 6개 분야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등 130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앞으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과 설비기술 향상, 제조현장 혁신 등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포항시와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수요 조사, 직접 방문을 통한 설비 종합진단, 기업의 설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 현장혁신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인 현장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박성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기존 연구개발(R&D)형 기술자문에 현업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 설비기술 지원을 더해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5일 포스텍 제1융합관에서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솔루션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