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에 따르면 바그다드 주둔 미군 대변인 스티브 워런 대령은 27일(현지시간) 팔루자에서 지난 나흘간 IS 진지와 포좌 등에 대해 20여 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워런 대변인은 IS 팔루자 지부 사령관인 마헤르 알 빌라위를 포함해 70여명의 무장대원이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이라크 연합군은 이번 주초부터 팔루자 탈환 작전을 펼쳐왔다. 팔루자는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50㎞ 정도 떨어진 IS 요충지다.
또 500~1,000명의 무장대원이 지난 2014년 초부터 팔루자를 장악하고 있으며 도주자에 대해선 살해 위협으로 민간인 약 5만 명의 탈출을 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