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올포유, 드라마·TV광고효과 톡톡…‘김소연 점퍼’ 완판 눈앞



한성에프아이의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올포유가 TV광고와 드라마 제작 지원, 선수 협찬 제품(사진)의 판매율이 눈에 띄게 느는 등 방송 노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1일 올포유는 최근 드라마와 TV광고 등을 통해 선보인 의상들이 완판이 예상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광고에서 김소연이 착용했던 오렌지 바람막이 점퍼로 이미 93%가 팔려나가 현재 재생산에 들어갔다. 같은 광고에서 커플로 등장한 이상우가 착용했던 파란색 바람막이 점퍼는 67%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어버이날 방영된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이 어머니에게 선물한 사파리 점퍼 역시 65%, 아버지에게 선물한 남색 재킷은 57%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포유는 이 외에도 KLPGA 김지영, 전종선, 나희원 선수 등 프로골퍼에게도 골프웨어를 협찬하고 있다. 특히 김지영2 선수가 지난 KLPGA 삼천리투게더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둘 당시 입었던 바람막이 점퍼는 79% 판매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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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유 관계자는 “환절기나 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가볍고 슬림한 라인의 제품들이 광고와 드라마, 프로골프 선수 협찬 등을 통해 노출되면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을 위해 인기 제품 위주로 할인이나 이벤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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