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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 OLED 출하량 증가 수혜 예상

이녹스(088390)가 고객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 증가로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003470)은 1일 보고서에서 “OLED패널의 봉지공정용 필름을 생산하는 이녹스는 올해 고객사가 OLED패널 출하량을 늘리면서 관련 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29억원에서 올해 264억원으로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올해 2·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407억원, 영업이익은 2,403% 늘어난 44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회사들의 재고 조정으로 연성회로기판용 소재매출은 감소하겠지만 OLED 부문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이녹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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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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