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아이비티, 중국에 두피관리센터 1호점

현대아이비티 관계자들이 지난달 21일 중국 상하이 우석시에 문을 연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 스칼프&스킨케어센터’ 1호점에서 오픈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아이비티현대아이비티 관계자들이 지난달 21일 중국 상하이 우석시에 문을 연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 스칼프&스킨케어센터’ 1호점에서 오픈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아이비티




바이오 신약 물질 개발 업체인 현대아이비티(048410)가 중국 현지에 두피관리센터 문을 열고 중화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현대아이비티는 지난달 21일 중국 상하이 지역 우석시에 ‘비타브리드 스칼프&스킨케어센터’ 프랜차이즈 1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비타브리드 스칼프&스킨케어센터’는 화장품숍과 두피관리센터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숍으로 현대아이비티의 제품과 두피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판매하는 오프라인 플랫폼 숍이다. 현대아이비티가 개발한 비타브리드를 사용해 두피를 집중 관리한다. 비타브리드는 현대아이비티가 보유한 첨단 바이오기술을 비타민C에 적용한 신물질이다. 두피와 피부에 바르면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해서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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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픈한 프랜차이즈 1호점은 상하이 권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자기 자본으로 해당 권역의 대리점 모집을 위해 설립한 직영 모델숍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중국은 물론 일본, 베트남,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많은 업체들이 ‘비타브리드 스칼프&스킨케어 센터’ 오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중국내 탈모 인구가 2억명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두피-스킨케어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한 수준이어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을 갖춘 기업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통한 대리점망을 최단기간에 확보해 올해 안에 중국 내 안정적인 전국 유통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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