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6월1일부터 30일까지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택배는 2001년부터 올해로 16년째이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6,000여 건의 택배 건수를 기록했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이 CJ대한통운 고객센터 전화(1588-1255)를 통해 보훈번호를 알려주고 접수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직접 방문해 유공자증, 유족증 등을 확인하고 집하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물류를 통해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기리고자 사랑의 택배를 시행하고 있다”며 “CJ그룹 상생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