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공격수 황의조(성남FC)가 스페인전 원톱으로 출격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일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 황의조를 최전방에 배치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공격수에 황의조, 2선 공격수에 손흥민(토트넘), 남태희(레퀴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나선다.
이어 중앙에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카타르SC)이 나선다. 포백에는 좌측부터 윤석영(찰턴),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출격한다. 또한 골키퍼로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스페인은 최전방 원톱에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를 배치했다.
미드필더로는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놀리토(셀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브루노 소리아노(비야레알)가 출전한다.
포백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 마르크 바르트라(바르셀로나), 엑토르 베예린(아스널)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로는 이케르 카시야스(포르투)가 출격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