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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와 미백화장품의 원리와 올바른 피부관리

여름철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준다는 ‘미백 화장품’과 자외선지수가 높아지는 계절로 인해 천연화장품 중 저자극 자외선차단제가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화장품의 원리는 무엇이며, 투명한 피부를 위해 어떻게 피부관리 해야 할까?


피부는 크게 50~100㎛ 두께의 표피와 바로 아래 2~3mm 두께를 가진 진피로 나뉜다. 표피는 표면부터 순서대로 각질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으로 구분된다. 멜라닌을 만드는 세포인 멜라노사이트는 표피의 맨 밑에 있는 기저층에 있다. 자외선지수가 높은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티로시나아제 효소가 멜라노사이트 안에 있는 단백질인 티로신을 산화시킨다. 산화된 티로신은 멜라닌을 만들고, 이 멜라닌이 각질층으로 올라오면 피부가 검게 보인다.

즉, 멜라닌이 올라온다기보다 새로 만들어진 피부세포가 오래된 피부 세포를 밀어 올리는 구조이다. 이와 같은 원리를 기저로, 먼저 저자극 천연화장품으로 만들어진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꾸준히 바르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자극을 예방하여 피부를 투명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강해지는 자외선지수를 안전하게 차단하고 수분크림과 재생크림 기능을 함께 겸비한 기능성화장품 안진바이오(Ahnjinbio)의 세라마인(Ceramine)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안진바이오 연구원들은 EWG 안전등급의 원료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임산부화장품과 유아용썬블럭으로 더 인기가 많다.


투명한 피부와 깨끗한 모공관리를 위해 미백화장품도 필수이다. 자외선 차단제가 멜라닌을 만드는 자외선을 차단한다면, 미백 화장품은 자외선을 받은 피부세포에 멜라닌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억제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이미 만들어진 멜라닌을 분해해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이미 생성된 멜라닌이 멜라노사이트에서 각질형성세포로 넘어가 실제 피부 세포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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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닝밤 사진><화이트닝밤 사진>




그러므로 낮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밤에는 기능성화장품 중 미백화장품을 사용하여 자외선으로 노화되어가는 피부를 방지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이 물광피부로 거듭나는 필수 피부관리비법이다. 여름철 피부고민으로 피부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진바이오 전문연구진은 늘어나는 모공 및 피지는 레이저로 시술 후 천연화장품 재생크림으로 진정시켜주고 수시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줄 것을 권고했으며, 칙칙해지는 피부고민은 자외선차단제와 미백화장품 홈케어만으로도 충분히 맑고 깨끗한 피부관리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매일 발라야하는 화장품인만큼 피부진정에 필요한 수분크림, 재생크림, 자외선차단제 등은 유해화학성분이 없는 저자극 천연화장품을 선택할 것을 권고했다.

재생화장품에 대한 고객층이 많은 안진바이오는 면세점과 백화점에 입점을 시작하면서 자체적인 피부고민 카운셀링을 통해 올바른 피부관리 방법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진바이오(Ahnjinbio)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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