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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강남역 살인사건, 동행했던 피해자 선배 “급해서 남자친구라 말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강남역 살인사건, 동행했던 피해자 선배 “급해서 남자친구라 말했다”‘그것이 알고 싶다’ 강남역 살인사건, 동행했던 피해자 선배 “급해서 남자친구라 말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남겨진 의문점을 파헤쳤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5월 17일 서울 강남역 부근 화장실에서 발생한 일명 ‘강남역 살인사건’을 재조명했다.

이날 피해자 이혜원 씨(가명)의 유족 및 지인들은 그의 죽음에 여전히 의문을 표했다.


평소 멀리 가지도 않던 이 씨가 남자친구도 아닌 사람들과 먼 거리의 강남에 있었던 이유가 의심스럽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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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의 남자친구도 “왜 강남에 갔는지, 함께 있던 남자가 누군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 씨의 엄마는 “선배가 밥을 사준다고 해서 강남에 간다. 그런데 엄마 나 이상해, 차를 반대로 타서 표를 두 번 샀어. 멍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 씨의 남자친구라고 말했던 선배 정 씨는 “급해서 남자친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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