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 현충원 일원에 나라사랑길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유성IC삼거리에서 삽재고개(유성과 공주 시계)구간 약 5㎞에 가칭 나라사랑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나라사랑길을 조성한다. 회전교차로와 조각상 등을 현충원로 일원 거리에 설치하고 장식벽, 깃발거리, 보행길 등 나라사랑 상징공간도 마련할 방침이다. 활용 가능한 주변 공간에는 보훈테마공원, 호국기념관·광장도 건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