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가 출산과 출산 후 다이어트 고충에 대해 말했다.
김지우는 최근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출산 후 19Kg을 감량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남편 레이먼 킴이 독설가인데, 집에서도 어김없이 독설을 냉정하게 하는 편이다”고 전했다.
김지우는 “아이 낳고나서 다시 활동이 하고 싶어져서 남편에게 ‘산후 우울증이 오는 것 같다’고 얘기하니 ‘산후 우울증이 오기 전에 살부터 빼야 너한테 일을 주지 않을까?’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레이먼 킴 씨가 다른 사람의 몸매를 가지고 얘기할 입장은 아니지 않냐”며 “서러워서 정말 많이 울었고, 운동하다 힘들면 그 얘기가 생각나서 죽을 만큼 운동했다.”고 남편의 심한 독설이 다이어트의 비결이 되었다고 공개했다.
이와 함께 “딸 루아나리를 51시간의 진통 끝에 얻었다고 하더라”는 말에는 “자연주의 출산법을 선택했는데, 무려 2박 3일 동안 진통을 했다”고 답했다.
[출처=KBS 2TV ‘1대100’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