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 제주,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 진행

레알 마드리드 재단과 제주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이하 NLCS) 제주가 오는 7월24일부터 8월6일까지 약 2주간 NLCS 제주에서 국내 최초로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은 NLCS 제주가 진행하는 여름방학 캠프에 신규 편성된 프로그램이다. 짧은 여름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각국의 학생들과 우정을 쌓는 등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은 전세계 5대륙, 80여 국가에서 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 다문화 축구캠프다. 레알 마드리드 클럽 소속 코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레알 마드리드 클럽의 5가지 윤리덕목(협동심, 리더십, 타인에 대한 존중, 자립성, 노력)에 기초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구캠프에서는 축구기술을 배워보는 체육활동은 물론, ‘팀별 미션활동’, ‘스포츠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건강한 식습관 습득을 위한 교육, 가족과의 의사소통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되며, 수업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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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제주는 축구캠프 외에도 ‘NLCS 제주 체험 영어학교’와 ‘토론 체험 캠프’도 동시 운영한다. 영어 학교는 수학, 창작예술, 체육, 기업활동 등 다채로운 과목을 주제로 수업을 제공하며, 바비큐 파티, 캠핑, 퀴즈 게임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함께 진행한다. 토론 체험 캠프는 하버드 경영 대학원, 영국 교육부 등 세계 유수 교육기관에서 인정받고 있는 토론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한다.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은 만 8세~ 만17세(2016년 7월 24일 기준) 사이의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선착순 마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NLCS 제주 여름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1년 개교한 NLCS 제주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의 유일한 해외 캠퍼스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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