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백신 연구자, 기업인, 정부, 국제기구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6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화순 하니움센터에서 열린다. 전남도와 화순군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본부·녹십자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질병 퇴치와 백신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포럼에는 199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스위스의 롤프 칭커나겔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백신산업 관계자 10여 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화순국제백신포럼은 화순을 세계적 백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신산업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