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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일, 천하장사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아내는 가수 홍주

백승일, 천하장사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아내는 가수 홍주백승일, 천하장사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아내는 가수 홍주




천하장사 출신 백승일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돌아왔다.

7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는 씨름 선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백승일의 근황이 소개됐다.


백승일은 열일곱 살에 씨름을 시작, 이듬해 천사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7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누구나 인정하는 모래판의 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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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씨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시들해졌고 팀마저 해체되면서 그에게 선수 생활의 위기가 찾아왔고 백승일은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을 열어젖혔고, 어느새 10년 차 트로트 가수가 됐다.

백승일은 선배 가수 홍주에게 첫눈에 반해 열렬한 구애작전을 펼친 끝에 결혼에도 골인했다. 현재 홍주 씨는 음악 수업은 물론 살림과 육아, 생업을 위해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며 남편 백승일 씨를 물심양면 돕고 있다.

[사진=MBN 제공]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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