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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티니위니 매각 소식에 이틀째 급등

이랜드그룹 계열사 이월드(084680)가 중국법인의 티니위니 매각 흥행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이월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8.08% 오른 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이랜드그룹은 중국에서 진행 중인 티니위니 매각 예비입찰에 10여곳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조원 이상을 써낸 5개 기업을 최종 적격인수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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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니위니는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 입점한 1,200개 직영 매장에서 지난해 4,46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입점 백화점에서 경쟁력을 유지해왔기에 매각가가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이랜드는 예상하고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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