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KEB하나銀, '하나멤버스 사업자대출' 출시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완료된 전산망 통합을 기념하고 소규모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담보 대출금액에 최대 100%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부여하는 ‘하나멤버스 사업자대출’을 5,0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개인사업자 및 중소법인이 보다 많은 대출 한도와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출 한도는 최고 10억원으로 일정 신용등급과 거래 요건을 충족하면 부동산을 담보로 일반 담보대출 대비 최대 100%의 추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용등급별로 최대 0.5%포인트까지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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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기간은 3년 이상이고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지원하며 업종에 상관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낮은 대출한도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하나멤버스 사업자대출’을 통해 원활한 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며 “IT통합으로 금융권 최고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KEB하나은행의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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