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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번 좌익수 출전’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김현수, ‘2번 좌익수 출전’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김현수, ‘2번 좌익수 출전’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김현수는 이전 2경기에서 좌완 선발 투수를 맞아 선발에서 제외됐으나 3경기 만에 선발에 복귀돼 출전한다.


김현수는 전날 캔자스시티 좌완 대니 더피가 선발 등판하면서 선발 명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우완 투수들이 등판했지만 대타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하루 휴식을 취한 김현수는 이날 선발 요르다노 벤추라를 맞아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김현수는 최근 7경기서 타율 3할6푼(25타수 9안타)로 상승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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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마크 트럼보(우익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조나단 스쿱(2루수)-페드로 알바레스(지명타자)-프란시스코 페냐(포수)-라이언 플라허티(3루수)를 선발 출전이다. 볼티모어 선발 투수는 우발도 히메네스가 나가게됐다.

김현수가 상대해야 하는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요르다노 벤추라며, 올 시즌 4승 3패 평균 자책점 4.82의 점수를 기록했다.

[출처=MLB홈페이지]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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