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과 특허청은 협업을 통해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억원(20개팀)에서 올해 6억원(25개팀)으로 지원규모를 늘린다.
중기청과 특허청은 대학(원)생들의 우수 디자인을 발굴해 권리화·제품화를 돕고 창업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과 특허청은 2014년부터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을 실시했으며 실제로 많은 대학(원)생이 이 사업을 통해 1인 창조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블로레오은 봉사활동시 양칫물을 삼키던 장애인을 위해 ‘흡입(suction) 기능을 갖는 칫솔’을 구상했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2014년 특허 출원과 제품을 개발했으며 올해 초에는 제품을 양산해 미국 시장에서 16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게 됐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이달 30일까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 신청·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