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보건의료산업 육성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지난 3월 ‘보건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7월 중에는 부산대병원에 ‘메디컬 ICT 융합센터’를 설치해 4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융·복합 의료기술산업의 지원·육성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번 양해각서에는 보건의료산업 관련 기업 육성, 창업,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융합제품 개발, 인력양성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