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삼성전자, 6일째 상승 지속…140만원 돌파

삼성전자(005930)가 6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14개월 만에 140만원을 돌파했다. 시가총액도 200조원을 회복했다.


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0.36% 오른 14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41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이날 오름세는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UBS와 CS증권, 맥쿼리 등이 매수 상위 증권사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삼성전자는 올 2·4분기 실적 기대감에 지난달 31일부터 엿새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가도 129만원대에서 140만원대로 뛰어올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7 시리즈의 2·4분기 판매량은 약 1,450만~1,500만대로 상반기 안에 2,500만대까지 찍을 것”이라며 “IM(IT·모바일) 부문의 수익성은 2분기 연속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