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남구, 민간부문 계약원가심사 무료자문 실시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공공부문에서 실시하고 있는 계약심사제도를 민간분야로 확대하는 무료 원가 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계약원가 자문서비스는 사업원가를 심사해주는 것으로 심사를 원하는 기관에서 설계도서를 제출하면 분야별 계약심사 전문 공무원이 각종 공사와 용역 발주, 물품 구매 시 비용 산출이 적정한지를 검증한다. 필요 시 현장 확인 절차를 거친다.


자문 대상은 지역 내 공동주택·어린이집·복지관 등에서 자기부담으로 실시하는 각종 사업이며 △공사와 용역은 1,000만원 이상 △물품은 500만원 이상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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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원가 자문서비스는 강남구청 누리집(www.gangnam.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궁금한 사항은 강남구청 재무과(02-3423-52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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