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구의역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장에는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촉됐고 시민 5명, 전문가 5명, 시의원 2명, 감사위원 2명이 선정됐다. 김덕진 서울시 인권위원,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김진 변호사(전 세월호특별조사위원),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정미경 서울메트로 고객소통 패널이 시민 대표다.
박두용 한국안전학회 부회장, 오석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전문가,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김병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이 각계 전문가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는 김기영 위원장과 최은순 감사위원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