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마트·용인 전통시장, 지역 소외계층 지원

이마트가 경기 용인 전통시장과 함께 바자회를 열고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이마트는 오는 11일 용인시 관내 7개 점포를 통해 용인 중앙시장과 손잡고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용인시 사회복지 엑스포’에 14개 부스를 설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1억3,000만원 어치 상품을 바자회 물품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 행사 홍보 인쇄물을 비롯해 천막·테이블·의자와 같은 시설물과 먹거리 장터 식재료 비용 등 행사 관련 비용 2,000만원을 지원한다. 20여 명의 용인 중앙시장 상인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떡메치기 이벤트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에서 거둔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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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완 이마트 CSR 담당은 “이번 사회복지 엑스포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생하는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전통시장과 적극 협력해 지역 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기여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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