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상장사, 타법인 주식 취득 증가 추세

상장사들의 타법인 주식 취득이 점점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 개선, 투자 재원 마력 등 유동성 확보가 주식 처분의 주요 목적이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상장사들의 타법인 주식 취득 공시는 올해 초부터 지난 6월8일까지 총 19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취득금액도 같은 기간 19조36억원으로 238.6% 증가했다.


롯데케미칼(011170)은 롯데첨단소재를 지난 4월29일 2조3,265억원을 들여 주식을 취득하며 상반기 가장 높은 취득 금액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카카오(035720)의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취득(1조8,743억원)이 가장 높은 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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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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