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민단체 “르노삼성자동차를 애용합시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60여명 부산모터쇼서 르노삼성차 응원

‘부산갈매기’ 등 퍼포먼스 펼치며 르노삼성차 애용으로 부산경제 활성화 메시지 전해

지난 11일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부산 지역 시민단체원 60여 명이 부산모터쇼가 열린 벡스코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애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지난 11일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부산 지역 시민단체원 60여 명이 부산모터쇼가 열린 벡스코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애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부산시민단체들이 르노삼성자동차 애용 캠페인을 벌였다.


13일 부산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 60여 명은 지난 11일 부산모터쇼가 열린 벡스코에서 ‘르노삼성자동차를 애용합시다’며 캠페인을 벌이는 등 르노삼성 전시관을 방문해 르노삼성자동차를 응원했다.

이들은 ‘부산시민이 유치한 르노삼성자동차를 애용합시다’라는 플래카드와 르노삼성의 차량을 홍보하는 피켓 등을 들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부산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에 맞춘 흥겨운 응원 율동을 펼치며 르노삼성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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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공동 대표는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민 2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기술 면에서도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며 “부산시민이 앞장서 르노삼성자동차를 애용함으로써 부산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응원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대비 26.3% 증가함에 따라 부산, 경남 지역 협력사 역시 26.8% 매출이 증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가 작년 48.7% 증가하면서 13년만에 부산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65.9%가 증가한 르노삼성차의 수출이 주된 요인이었다.

올해는 판매돌풍을 일으킨 SM6와 하반기 신차 QM6 등 르노삼성차의 내수 호조가 기대돼 부산, 경남 협력사에만 9,993억원의 매출을 올려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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