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열(오른쪽부터) S-OIL 부사장과 S-OIL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의 파스칼 리고(왼쪽) 최고경영자(CEO)가 15일 서울시 여의도 화물복지재단에서 교통사고 피해 화물자동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한 뒤 신한춘 화물복지재단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OIL은 업무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제공=S-OILS-OIL이 교통사고를 당한 화물차 운전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동열 S-OIL 부사장과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STLC)의 파스칼 리고 최고경영자(CEO)는 15일 서울시 여의도 화물복지재단을 방문해 신한춘 화물복지재단 이사장에게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S-OIL은 이날 밝혔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지난 2010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S-OIL은 업무 중 사고를 당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심리적 안정을 돕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한국 경제성장 동맥인 육상수송의 대부분을 담당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면 당장 가족의 생계가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