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가 여름철 일상은 물론 계곡, 해변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신을 수 있는 아쿠아슈즈 3종을 출시했다.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밑창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세 제품 모두 내마모성이 우수한 특수배합 고무의 아웃솔을 사용해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이다.
운동화 형태의 멀티형 아쿠아슈즈 ‘아키타’는 두꺼운 밑창으로 발을 보호하며 해변이나 계곡에서의 물놀이뿐 아니라 트레킹이나 가벼운 등산까지도 가능한 제품이다. 운동화와 아쿠아슈즈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간편하게 풀고 조일 수 있는 퀵레이스 타입의 신발 끈과 물 빠짐을 도와주는 바닥 배수구멍이 적용됐다. 가격은 13만9,000원.
스킨형 아쿠아슈즈 ‘카프리’와 ‘클리프’도 선보였다. 이 두 제품은 메쉬 소재가 발등 전면을 감싸는 슬립온 타입으로 건조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카프리는 발등부위에 밴드를 적용해 착화감이 좋고 파일론 중창을 삽입해 쿠셔닝도 향상시켰다. 두 제품 모두 여름철 일상생활용으로 신어도 무리가 없다. 가격은 카프리 5만5,000원, 클리프 4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