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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2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45% 하락 전망-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보고서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에 대해 “올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7% 감소한 2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같은 기간 총 매출액은 58.7% 증가한 1,633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전 백화점은 영업이익이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나고 제주 면세점은 6개 분기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 면세점은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의 GT수수료 부담으로 47억원의 영업적자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단 3·4분기에는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그는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543.8% 늘어난 86억원이 전망된다”며 “하반기에는 면세점 성수기 진입과 메르스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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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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