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35)과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더 선’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한 해변에서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포착해 표지로 실었다. 사진에서는 톰 히들스턴이 겉옷을 벗어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덮어주는 모습과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소식에 또 다른 매체는 테일러 스위프트 측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톰 히들스턴이 테이럴 스위프트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진지한 관계”라고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유명 DJ인 켈빈 해리스와 1년 3개월간의 열애를 끝내고 일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등 현재 팝 음악계에서 영향력 있는 젊은 여가수 중 한 명이다. 톰 히들스턴은 영화 ‘토르’ 시리즈의 로키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져 있으며 내한 당시 많은 팬이 몰리기도 했다.
/김나은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