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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 제2회 국제문화교류전 ‘바틱, 인도네시아의 영혼’ 개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국제문화교류전 ‘바틱, 인도네시아의 영혼’ 포스터./사진제공=한세예스24문화재단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국제문화교류전 ‘바틱, 인도네시아의 영혼’ 포스터./사진제공=한세예스24문화재단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제2회 국제문화교류전 ‘바틱, 인도네시아의 영혼’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아세안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개최한 제1회 국제문화교류전 ‘베트남 미술전’에 이어 두 번째로 바틱에 담긴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역사, 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틱(Batik)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수공예 직물 염색법으로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문화유산이다.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의 두 파트로 구성됐다. 자카르타 직물박물관과 한·인니문화연구원 소장품을 비롯해 전통 바틱 60여 점과 전통 문양과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섬유예술로서 바틱을 재해석한 현대 바틱 4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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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우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과 상호교류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바틱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세안 국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국내에 알리고 소개하는 국제문화교류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그룹 회장이 지난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우리나라가 외국과의 경제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경제교류뿐만 아니라 예술, 역사, 철학 등 문화적으로 또 인간적으로 서로 이해해야 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했다. 지난 해 7월 제1회 국제문화교류전인 ‘베트남 미술전’을 개최해 국내외에서 주목 받은 바 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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