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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대한체육회장 10월5일 선출

선거인단 투표로

체육단체 통합 이후 첫 대한체육회장이 오는 10월5일 선거인단을 통해 선출된다.

대한체육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선거 일자와 현 공동회장 및 임원의 사직 기한 등 선거 사무일정을 확정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한 현 체육회는 김정행, 강영중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난 뒤 새로운 통합회장을 뽑기로 한 바 있다. 체육회장은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선수, 지도자, 동호인, 임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을 통해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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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이사회는 또 인천광역시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본부 유치 희망도시로 선정하고 OCA에 유치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OCA는 지난달 45개 회원국에 ‘OCA 본부 이전 후보지 선정 안내문’을 발송했고 국내에서는 인천이 단독 후보지로 나와 이날 유치신청 도시로 선정됐다. 현재 OCA 본부는 쿠웨이트에 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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