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저소득 참전유공자에 생활보조수당 지급

경기도가 올 하반기부터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에게 월 10만원의 생활보조수당을 지급한다.

또 베트남전과 6·25전쟁 참전 용사에게도 월 1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이 지급된다.


생활보조수당은 참전유공자, 독립유공자, 상이군경은 물론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고엽제 피해자 등 도내 국가유공자 중 차상위계층 이하 4,200여명에게 지급한다.

참전명예수당 지급 대상은 도내에 6만7,000여명이며, 도는 이를 위해 70여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도가 국가유공자들에게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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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들은 현재 정부와 일선 시군으로부터 각종 수당을 받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수원시 등 3개 시에 1억원씩 모두 3억원의 독립운동 인물발굴사업비도 지원했다.

남경필 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굿모닝 하우스(경기도지사 옛 공관)에서 도내 11개 보훈단체 관계자 3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보훈단체들은 남 지사에게 감사패 전달했다./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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