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다방 제작진이 사전에 서울 곳곳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여기자’에 대한 인식과 솔직한 의견을 생생한 인터뷰로 담아봤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직장인 김세형(34·남)씨는 “(여기자를 떠올리면) 왠지 괴팍하고 고집스러운 느낌”이라며 여기자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직장인 정하나(32·여)씨는 “남녀기자를 굳이 나눠서 차이를 둬야 하느냐는 생각이 든다”며 “결국 여기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히 유리 천장이 존재하는 환경이 문제”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세간에서 여기자에 대해 언급하는 ‘드세다’, ‘고집이 세다’, ‘술을 잘 마신다’ 등등의 이미지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나요? 여기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 본편은 다음 주 월요일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썸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