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양시 한류월드 사업지 인근에 대규모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를 조성한다. 도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약 5,8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약 70만㎡ 규모의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이하 방송영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방송영상단지에는 방송시설, 문화시설, 공공시설, 상업·복합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2018년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부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