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복덩이 외국인 타자 ‘히요미’ 루이스 히메네스가 20경기 연속 안타를 작렬했다.
19일 히메네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히메네스는 0대 1로 뒤진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KIA 선발 지크가 던진 바깥쪽 공을 때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달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이후 20경기 연속안타에 성공한 히메네스는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와 함께 역대 외국인타자 최다경기 연속안타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섰다.
한편 KBO리그 통산 최고 기록은 39경기 연속 안타로 현재 LG 트윈스 박종호 코치가 보유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