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중기청 주관 ‘상생 서포터즈’ 참여

20일 협약 체결,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

정부와 공동으로 200억 조성, 스타트업 지원

황창규(오른쪽 두번째) KT 회장과 주영섭(왼쪽 두 번째) 중소기업청장, 안충영(맨 오른쪽)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임덕래 경기창조경제센터장이 20일 서울 KT 광화문빌딩에서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KT황창규(오른쪽 두번째) KT 회장과 주영섭(왼쪽 두 번째) 중소기업청장, 안충영(맨 오른쪽)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임덕래 경기창조경제센터장이 20일 서울 KT 광화문빌딩에서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상생서포터즈)에 참여한다.


KT는 20일 KT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중기청 및 동반성장위원회와 상생서포터즈 참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부와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이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스타트업, 벤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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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100억원을 출연한다. 중기청의 지원예산 100억원을 합치면 총 200억원 규모의 재원이 조성되는 것으로, 출연금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과 글로벌 진출, 우수 스타트업의 매출 증대,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주로 지원될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연계를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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