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한류스타 박유천 씨가 오늘 자신을 고소한 여성들을 무고 등의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한다.
박 씨 측은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을 고소한 여성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씨의 소속사는 지난 17일 박 씨를 고소한 여성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무혐의 입증과 명예 회복을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박 씨는 지난 10일 유흥주점 종업원인 20대 여성을 주점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고 이후 16일과 17일에 이어 또 다른 여성 세 명으로부터 유사한 내용의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됐다.
/주현정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