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로보어드바이저펀드 주식혼합형·채권형 확대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은 20일 ‘키움 쿼터백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를 기존 채권혼합형에 이어 17일부터 주식혼합형·채권형으로 확대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자산운용업계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다. 주식혼합형은 미국 등 해외 상장 상장지수펀드(ETF)에 60% 이상(주식형 ETF에 50% 이상) 투자할 수 있으며 시장상황에 따라 원자재·통화·부동산 등 대안투자상품에 투자하는 ETF 등에 분산투자한다. 채권형은 자산의 60% 이상 선진국 국채, 신흥국 국채, 하이일드 채권 등 채권 관련 ETF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한다.



김성훈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4월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채권혼합형 펀드를 출시한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수탁고 56억원(16일 기준)을 돌파하였으며, 판매사 또한 20개로 확대하였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주식혼합형 및 채권형을 추가적으로 출시함으로써 탄탄한 글로벌 ETF자산배분 펀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광주은행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