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삼성서울병원, 미숙아 후원 키다리아저씨 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른둥이(미숙아)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후원 모임 ‘미라클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미라클소사이어티는 후원금 약 3,000만원을 모았으며, ‘미라클!사진전(사진)’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추적관리시스템 실행 △미숙아 치료 및 관리 플랫폼 구축 △미숙아 치료 전문 코디네이터 육성 △보호자 지원 △진료환경 개선 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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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결성을 총괄 기획한 박원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미숙아들이 보여준 기적이 퇴원 후에도 계속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미라클소사이어티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4년 전체 신생아 43만5,435명 중 미숙아는 2만9,086명(통계청 집계)으로 15명당 1명꼴로 미숙아가 태어나고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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